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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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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참여기간 | ~ | 제안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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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경기, 강원 등 여러 타 지역에 살다가 홍천으로 이사 온 지 8개월 정도 됐습니다.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하는 편이라, 현재 가장 가까운 연봉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이 그다지 많지 않아 홍천교육도서관에서도 대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곳에서는 대출만 받고, 도서관 이용은 가급적 (가까운)연봉을 주로 해왔습니다. 그런데 점차 연봉 도서관보다는 홍천교육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면에서 편리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부분이 개선된다면 홍천 군민의 도서관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제안 드립니다. 예를 들면... 첫째, 간단하게 식사나 간식을 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도서관을 이용하다 보면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연봉 도서관에는 휴게 데크가 있기는 하지만 우천시 또는 춥거나 더울 경우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오늘도 상호대차서비스를 받기 위해 연봉으로 갔다가 홍천교육도서관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는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는 작은 휴게 공간이 있습니다. 비록 공간은 1.5평 정도의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얼마나 유용한지 고마울 뿐입니다.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연봉 도서관 밖 계단에 앉아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보았는데,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만약 실내에 가능한 공간이 있었다면 물과 함께 따뜻한 사발면 등을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실제 제가 거쳐 온 여러 타 지역에서는 북카페나 식당, 매점 등이 있거나 적어도 레인지와 정수기를 갖춘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러 온 이용객이 내부에서 간단한 요기 정도만(도시락, 사발면, 김밥, 샌드위치 등)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면 훨씬 이용율이 높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둘째, 대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서관 내 어디에서든 책을 볼 수 있는 시스템 연봉 도서관은 책이 있는 자료실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3층이나 1층으로 책을 가져가서 보려면 2층에서 반드시 대출을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인제기적의도서관, 강릉도서관, 홍천교육도서관 등에서도 관 내 어디에서든 책을 볼 수 있고, 직원이 퇴근한 시간 이후에도 11시 퇴관 시 전까지 1층 반납대에 올려 놓고 나가면 됩니다. 이런 서비스 시스템이 갖춰지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셋째, 상호대차서비스 도서관 확대 성인의 책인 경우 상호대차가 별빛나루와 연봉 도서관에서 가능합니다. 2개의 도서관에서 함께 빌려 볼 수 있어 물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좀 더 다양한 책을 볼 수 있기 위해 홍천군 안의 다른 도서관들, 즉 내면이나, 남면, 서석 도서관의 책도 상호대차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면 더욱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각 도서관별로 소장한 책들이 많지 않고, 출간된 지 오래된 책들은 희망도서로도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지원을 늘려 주시면 이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단거리 내에서 다독의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부디 제안 내용을 잘 살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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