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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부서 기획감사실 등록일자 2009-04-28
제목 홍천,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착공
홍천군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하여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축사의 악취를 감소시켜 경쟁력 있는 청정농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750백만원(국비 200, 군비 550)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9일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농업기술센터에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418.25㎡의 규모로 배양시설 165㎡와 연구 및 부대시설 253.25㎡ 로 구성된다. 미생물 배양기, 항온진탕배양기, 진공포장기 등 26종의 기자재를 설치하며 고초균, 젖산균, 광합성균 등 10종의 균주를 확보하고 증식 배양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7월 말까지 준공하고 8월부터 1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2,500여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2010년 200톤, 2011년 300톤 등 연차별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운영인력 확보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 직원 1명을 파견 장기연수중에 있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가 완공되면 경종농가는 토양환경 개선, 생육촉진, 병해충 발병억제, 잡초방제 효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악취의 주요원인인 암모니아, 아민, 초산 등의 가스를 저감시켜 악취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병원성 질병균을 억제하는 등 친환경 축산경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은 그동안 고가의 미생물을 구입하여 사용하여 왔으나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가 완공되면 미생물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됨은 물론 축사의 악취 감소로 친환경 축산경영이 가능하여 청정지역인 홍천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033-430-2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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