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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부서 기획감사실 등록일자 2016-05-04
제목 서석면 제39회 동학문화제 및 면민체육대회 성료
서석면 제39회 동학문화제 및 면민체육대회 성료

  지난 3일 서석면 체육회 주관으로 홍천군 서석면 체육공원에서 제39회 동학문화제 및 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승락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학의 역사성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행사와 다채로운 체육경기 진행이 이루어졌으며, 어른, 아이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개회식에서는 각 리별로 준비한 퍼포먼스 입장으로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족구, 줄다리기, 릴레이, 투호, 힘자랑 이외에도 보물찾기, 맨손 송어잡기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지역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행사에는 극단 걸판과 오세혁 작가가 참여해 서석면민과 함께 동학농민의 뜻과 얼을 잇는 문화공연 행사가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오세혁 작가는 “동학농민을 주제로 한 연극을 기획하던 중 서석면이 최후의 격전지임을 알게 되었고 극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동학농민운동에 관심을 갖고 농촌의 청소년층이 문화공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공원 일원에서는 동학을 주제로 한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려 반봉건 반외세를 외친 동학혁명군의 고귀한 뜻과 얼을 되새기고 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석 지역에는 동학농민군이 서석면에서 최후의 격전을 펼쳤으며, 당시 풍암리에 집결한 동학군이 자작고개에서 관군과 최후의 격전을 벌였으나 끝내 패하여 동학농민 운동은 실패로 끝났고, 지난 1876년 자작고개에서 지역주민들에 의해 당시 사망자가 88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유해 더미가 발견되어 이곳에 동학혁명 군위령탑을 세웠으며 현재 강원도 기념물 제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재옥 서석면장은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로 인해 아시아가 열광에 휩싸였고, 3조 상당의 경제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도시인들의 재능과 농촌의 자원이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고, 도시의 유명 작가들을 서석면으로 초빙하여 농촌의 자연환경과 휴먼 컨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수 현미 외 4명의 유명가수가 행사를 빛냈으며, 서석체육회가 주관하고 미미컴퍼니, ㈜마리소리가 행사에 참여했다.


【 문의전화 : 홍천군 서석면사무소 총무담당  033-430-4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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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