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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부서 | 기획감사실 | 등록일자 | 2016-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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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홍천군, 돌발 산림 병충해 선제적 방제 총력 | ||
| 홍천군, 돌발 산림 병충해 선제적 방제 총력
홍천군은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급속 확산된 홍천군 전역 밤나무 임지 피해에 대하여 밤나무 산누에 나방 집중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밤나무 산누에 나방은 ‘어스렝이 나방’ 이라고도 하며, 날개를 편 길이가 l00∼120mm의 대형나방으로 성충은 연 1회 7∼9월에 발생하며 유충은 참나무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의 잎을 먹는 다식성(多食性) 해충으로 유충의 머리와 몸은 녹색을 띠며 몸길이가 70∼90mm에 달해 큰 고치를 만들며 알은 나뭇가지에 붙여 낳아 알로 월동하는 곤충이다. 밤나무산누에나방은 극심한 가뭄과 온난화의 영향으로 작년에는 예년보다 한달 이상 빠른 (2015년 5월 25일 수목병해충 발생예보 주의보를 발령)5월 중 하순 발생해 민가 등 홍천군 전역에 급속 확산되었다. 군은 지난해 수목병충해 발생예보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긴급방제를 착수했지만 면적이 넓은 군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방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는 선제적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적극 방제에 착수하여 주민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생활권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해 유충기 적기 방제로 주민생활권을 보호하고 방제 효과를 거양한다는 계획이다. 방제는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4명, 산불 진화차(다목적 방제차량) 2대를 투입해 지난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방제를 사전에 조기 실행할 계획이며, 방제인력 부족 시 산사태 현장예방단 및 임도 관리원 투입과 방제차량 부족 시 읍면에 배부된 산불 진화차 요청 및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방제차량을 지원 요청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제 면적이 광대하고 밤나무의 단목 방제로 소요시간 과다로 일일 방제 추진량에 한계가 있으며, 전문 방제 차량이 없어 산불진화차로 방제를 하고 있어 방제량에 한계가 있다”며 “개인주택지 및 사업장에 대한 자체 방제법으로는 디프수화제 500배액으로 희석해 방제하면 되며, 산림 인접지에 있는 밤나무 등은 산림보호담당(430-2783)으로 연락하면 방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시범 산림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선제적 방제를 추진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방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홍천군 밤나무 산누에나방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으로 2013년 북방면 능평리 지역에서 개체수가 많이 발견된 이후 2014년 발생이 확산되었으며 2015년에는 홍천군 전역 47ha면적에 확산 발생, 긴급방제 했다. 【 문의전화 : 홍천군 산림과 산림보호담당 033-430-27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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