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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통화, 지역공동체로서의 지역활성화 방안 | |
| 내용 |
요즘 많은 사설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각 지역활성화를 위한
여러가지 글을 읽어보면 참, 지방자치단체도 많은 일들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제가 홍천으로 이사온지 6년이 지나도 홍천은 뭐랄까? 특색이 없는 듯한 느낌을 지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껏해야 옥수수축제나 한서문화제, 수라쌀 정도가 홍천이 존재한다는 인식만 남겨준다고 할까요? 그래서 좀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지역통화(Local Exchange Trading System)입니다. 즉,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서 자신의 재능를 아이템처럼 서로 사고팔아 그 고장, 그 지역을 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러한 예로서 지금 과천에서 "어울림 품앗이"라는 단체가 함께 하는 생활 속 나눔과 지역의 자립경제를 목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울림 품앗이란? 무지개 교육마을 "어울림 품앗이"는 과천과 인근지역 주민들 중심으로 5월부터 시작한 봉사조직으로서. 어울림 품앗이는 참다운 나눔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것이 우리 삶의 행복과 건강성을 회복하는 길이라 여기며 고립된 혼자만의 삶이 아닌 함께 하는 생활 속 나눔과 지역의 자립경제를 목표로 합니다. 어울림 품앗이는 현금이 없이도 다양한 형태의 노동력이나 기술, 전문지식, 재화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품앗이 제도입니다. 어울림 품앗이는 일 대 일로 주고받는 품앗이 제도를 보다 확장하여 다자간에 노동력 및 기술, 전문지식, 재화 등의 자원을 교환하는 제도입니다. 예를들면 ‘가’회원은 ‘나’회원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다’회원으로부터는 차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회원 ‘가’나’다’는 현금대신 어울림 품앗이에서 통용되는 화폐 ‘톨’을 사용하여 각자가 제공하고 받은 품목의 양을 통장에 기재합니다. 또한 어울림 품앗이는 회원들의 노동력, 기술, 전문지식 등을 이용한 다양한 강좌사업을 통해서 함께 나누고 배우는 평생 학습의 장이 되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다음사이트 "어울림품앗이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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