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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p>장 날이라 그런지 나이 드신 노인들이 많이 타더라구요</p>
<br /><p>장날이라 그런지 다들 짐들이 하나둘씩 있었고</p>
<br /><p>더군다나 사람들이 많아서 대다수가 입석이라 불편해 보였는데....</p>
<br /><p>대부분 승객들이 노인들이라 짐들이 커서 승하차시 버거워보이시드라구요</p>
<br /><p>그래서인지 버스 기사님이 그런 노인들을 위해서 운전을 상당히 부드럽게(지극히 내생각인지도..^^) 운행을 하시는거 같드라구요</p>
<br /><p>생각을 그렇게 해서인지 노인분들도 다들 짜증 안내시고 인상도 찡글이지시도 않구 아는 지인분들과 즐거운 대화들을 하시드라구요 간반에 보기 좋은 모습들이였어여</p>
<br /><p>겉으로 보이기엔 기사님 얼굴이 꽤나 무뚝뚝하고 불친벌하게 보였는데 노인분들이 올라오실때마다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고 조심하라고 하는걸 보면 요즘 흔히들 볼 수 없는 기사님 같았어요</p>
<br /><p>혹시나 하구 버스에서 내릴때 차량번호 적었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네여</p>
<br /><p>차량번호가 7001호 였구 시간대가 대략 12시경 이였는데</p>
<br /><p>그런 기사님들이 많이 계셔서 요즘같이 불경기에 버스 한번 타더라도 기분 좋은 미소로 맞아주는 기사님들 보면 조금이라도 많이 좋아질텐데.....</p>
<br /><p>암튼 7001호 기사님 덕분에 얼굴에 미소 한번 지울수 있어서 이런 글 적어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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