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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 어머니는 시각 일급장애인입니다. 그런 어머님이</p>
<br /><p>보는사람도 힘들다는 사물을 배우고 계십니다.</p>
<br /><p>참 재미 있지요?</p>
<br /><p>맨처음에 저도 여러분들 처럼 웃었드랬지요. 뭐 못보는 소위 장님들이....하면서 </p>
<br /><p>그런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어머님 정말 대단한 분 이라고 인정이가더군요. 그래서 어머님께 "엄마 참 대단해"라고 했더니 이런 얘기를 들려 주시네요</p>
<br /><p>서면 반곡리에 이계식 선생님과(사물반 선생님이래요) 장미숙 사모님 (대학때시력을 잃었다네요) 두분이 군청 복지과 직원 분들의노력과 차량 지원으로(기사분이 김 모라는데 총각이래요 넘 좋은 분인데) 한달에 몇번씩 수업을 한다고요.</p>
<br /><p>두 분들은 자원봉사는 물론 점심도 제공 하면서요.</p>
<br /><p>어머님은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 그리고 앞으로 누군가를 위해 공연한번 해 보겟다는 꿈을 가지고 마냥 행복 하십니다.</p>
<br /><p>정말 감사 합니다.</p>
<br /><p>어두운 곳에서 이렇게 남모르게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이런분들 때문에 아직도 세상은 따듯 한거 갔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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