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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가 고향이며 현재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고향을 떠나 타지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고향을 잊지못하고 어린시절 향수에 가끔 고향을 찾곤합니다. 어제는 때 마침 고향친구들 모임을 가리산 등산으로 계획하여 아주 오랫만에 정상에 올랐는데 너무도 기분이 상쾌하고 정말 잘왔다는 마음을 갖게되었습니다. 제가 가리산을 처음 갔던때가 중학생 시절인데 약30여년이 훌쩍 흘렀버렸네요.</p>
<br /><p>그때만 하더라도 등산길이 험하고 별다른 시설이 없어 산을 찾는이는 극히 소수였지만 어제 가보고 무척놀랐습니다. 등산길, 숙박시설, 주차시설등 깔끔하게 단정되고 전국각지에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녀 간 것을 보고 의젖한 명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되었습니다. 한편 흐믓하면서도 이렇게 되기까지 시설을 보완하고 홍천의 명산으로 알려지도록 꾸준히 노력하신분들의 고생을 생각해보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홍천을 고향으로 둔 한사람으로서 수고하신분들께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산, 다시찾아가고 싶은 산이되도록 관리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p>
<br /><p>오늘 이글을 쓰게된 것은 정성으로 산을 안내하시는 좋은 분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보내드리니 관계자분께서는 주위분들께 꼭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p>
<br /><p>어제 정상에 올라 동행자들과 간단한 음식을 먹고 있는데 마침 "경제관광과 조두현 과장" 님께서 휴일인데 홀로 정상에 올라와 등산객들에게 산을 안내하고 설명해주시는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역시 지역경제관광을 담당하고 계신분이라 사명감이 크다는 것을 보고 홍천군을 고향으로 두고있는 제 자신이 흐뭇해졌답니다.</p>
<br /><p>홍천군 전직원들 모두가 조두연 과장님같이 자기 일에대한 책임의식과 사명감이 충만해 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홍천군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p>
<br /><p>홍천군과 더불어 조과장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p>
<br /><p>안녕히 계십시요. </p>
<br /><p>2007.4.2 김학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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