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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타사 방문의 여운을 느끼며 | |
내용 |
며칠 전 가족과 함께 홍천 수타사에 여행을 갔습니다. 깨끗한 계곡과 관리가 잘된 공원의 둘레길을 따라걷는데 시원한 산의 기운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타사 앞 계곡으로 더 진입하려니 주황색모자를 쓰신 작은 체구 여성인 지킴이께서 폭우로 수위가 높아졌고 익사사고가 발생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서울에서 찾아왔는데 더 못간다는 소식에 아쉬움으로 발걸음을 돌리는데 성인들이니 따라오라며 멀리서 왔는데 잠시 계곡을 보여주시겠다고 안전하게 안내하시더라구요! 수타사 앞 홍천강과 아름다운 자연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하셨는데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잠시나마 강줄기를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피로가 풀렸습니다. 헛걸음할 뻔했던 여행에 친절하신 산림지킴이를 만나 행복한 가족시간을 보냈습니다. 올 가을에 꼭 다시 들러 수타사 계곡 주황모자를 쓰신 지킴이여성분께 인사를 다시 드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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