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참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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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방제과 최철순 주무관님과 성명불상의 서석면 재난지원금 담당자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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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겪은 두가지 고마움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 홍천군 건설방재과 최철순 주무관님과 이하 면사무소 담당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국민신문고 민원 '1AA-2007-015927'(하천수목제거)과 관련하여 신속한 처리 감사드립니다. 2020. 7. 4. 민원을 접수하였고, 7.7에 담당자분으로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예산이 확보대는 대로'라는 예상되었던 답변이 왔지만,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설명을 신속하게 해 주셔서, 민원인 입장에서는 수긍이 충분히 가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겨울쯤이면 수목이 제거될수 있을까?'란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크게 다르게 7. 10에 제거를 시작하셨고, 7월 19일에 완전히 제거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시는 포크레인 기사분의 설명을 들으니, '수목제거시 흙탕물이 발생하여 또 다른 민원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비가 오는 날에만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충분히 수긍이 갈 정도의 친절한 설명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민원을 제기한 저 조차도 '이렇게 빨리 민원이 해결될 수 있나?'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분명히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할테고, 저보다 먼저 비슷한 민원을 제기하신 분도 계실텐데..제 민원이 해결된 것에는 진정한 감사를 드리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작업전후의 사진 두장을 첨부합니다.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하신 어르신은 수목이 제거된 강을 보시고 '속이 뻥뚤렸다'는 말씀을 하실 정도입니다. 앞으로는 해마다 수초가 자라는 '갈대'를 낫으로 자르고, 괭이로 파내서 이렇게 아름다운 강이 수목으로 가려지는 것을 막기위해 저 또한 노력하겠고, 동일한 작업으로 국가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다른 이에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성함을 모르는 서석면사무소에서 '홍천군 재난지원금(홍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주시는 담당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부모님 두분은 아주 연로(39년생)하십니다. 지난 5월경 홍천사랑상품권 지급관련 안내문이 부모님댁으로 도착하였고, 제가 살고 있는 생곡리는 '5월 말쯤에 면사무소에서 지급예정이니 신분증을 가지고 면사무소서에 지급받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분다 몸이 불편하셔서 직접 받으러 가실 수 없어서 고민하고 계셨는데, 면사무소 직원분이 노인정에 직접오셔서 신분증을 확인하고 상품권을 주셨다고 하시더군요..그러시고는..'요즘은 젊은 면사무소 애들이 직접 이런걸 다 갔다 주더라구..허허.. 참 좋은 세상이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일일이 서석면 관내 노인정을 다 찾아갔을 것을 생각하니, '나라면 그럴 수있었을까'...섣불리 '그렇다'라고 단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자칫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어르신들을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공무원 분들도 열심히 일하시겠지만, 제가 겪은 두 분의 행정처리에 감사의 인사만을 전해서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 보다는.. 지금 딱 이 만큼만 해주셔도 충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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