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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잠자는 호랑이 이다. 왜냐?..
작성자 : 오태규
내용 홍천군은,제일발전할수있는데,왜지연될까?. 실예을 비교해보자!

정갑철 화천군수에게 듣는 산천어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유래 및 배경




화천군은 90%이상이 산과 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 중 4차선 진입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로등 시설이 크게 뒤떨어져 기업이나 산업의 유치도 매우 어려운 여건에 놓인 곳 또한 화천군이었다.











임야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 또한 85%를 넘어서 대단위 농경지 조성을 통한 승부수를 띄운다는 것도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나는 2002년도에 부 군수 시절부터 무공해 청정 환경을 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하게 되었다.




이때 계획 했던 것이 청정의 대표적인 산천어를 이용한 축제를 만들어 산업화 해 보자라는 것이었다. 이것이 지금 100만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산천어 축제의 시작 배경이다.




화천군을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대외에 알려 궁극적으로 청정지역의 농산물을 비롯한 4계절 자연환경을 도시민들에게 팔아 지역경제의 축으로 만들자는 것이 축제의 취지였다.




우리나라에 겨울철에 이렇다할만한 축제가 없는 당시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낚시, 얼음썰매, 얼음?눈 조각 등을 테마로 한 축제를 기획했다는 것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요인이었으며, 다른 축제와 또 다른 차별화가 있다면, 행정에서 주관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의 측면 지원에 의한 민간 주도로 만들어 지는 축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70여명의 주민 대표로 구성된 나라축제 조직위원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되어 지고 있는 것 또한 타 지역의 축제와 차별화 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것은 주민들 모두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있지만, 전국의 수범사례로 정착화 된 상품권 제도 운영이 주민들을 축제 참여로 결집 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상품권 제도는 산천어 축제장의 많은 프로그램이 일정 금액을 받고 전액 또는 상당금액을 다시 상품권으로 돌려 줘 화천에서 소비할 수 있게 하는 제도 이다.




상품권은 크게 화천사랑 상품권과 농촌사랑 나눔권으로 구분되는데 화천사랑 상품권은 화천 지역에서는 이미 정착화 되어 화천의 모든 상가에서 현금처럼 유통되고 있으며, 농촌사랑 나눔권은 화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농민들로 하여금 연간 계획농을 유도해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꾀했다.




축제기간 동안 인구 2만4천명인 화천군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400억원이 넘는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상품권 판매액만 15억원이 넘는 다면 이것은 분명 대단히 성공적인 축제라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점이 있다면 기후적인 여건을 손꼽을 수 있는데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 지역이 밤의 차가운 골바람으로 인해 얼음이 12월초부터 얼기 시작해 축제가 시작되는 1월9일에는 40cm이상의 두께를 보여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일시에 얼음판에 몰려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산천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얼음낚시를 꼽을 수 있는데,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가족낚시와 일반낚시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족 낚시터는 연초 관광객들이 가족단위 낚시를 즐기면서 새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조용한 분위기에 중점을 두었고, 일반낚시터의 경우 누구나 인터넷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를 할 수 있는데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경우 사실상 오전에 마감이 된다. 그래서 가능한 평일에 참여를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편리할 것으로 보여 진다.



다음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산천어 맨손잡기는 관광객들이 강 한가운데 얼음 속에 들어가 말 그대로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는 것이다.




관광객들에게 추운 날씨에 얼음 물속에 들어가 산천어를 잡는 색다른 경험은 그들에게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에 대한 추억을 강하게 남길 것이다.




성인들에게는 어렸을 때의 향수와 어린이를 비롯한 젊은이들에게는 농촌의 겨울풍경을 선사하는 얼음썰매와 눈썰매, 그리고 봅슬레이도 준비되어 있다.




얼음썰매의 경우 얼음광장이라 불리우는 넓은 얼음판에 개인용 썰매 1,200개, 가족단위 썰매 300개를 준비해 놓고 있는데, 사실 이것 또한 주말 및 휴일에는 100여m 줄을 서야 탈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타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눈사람 광장, 얼음축구, 얼곰이성을 비롯해 금년도 처음 만들어진 크로스 컨추리, 스노우열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매년 농촌마을의 신청을 받아서 마을별로 사랑방 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금년도 축제에는 7개 마을이 신청을 해서 마을별로 특색있는 작은 축제를 만들어 내고 밤에는 농촌 특유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놓고 있다.




산천어 축제를 외국에서는 매우 이색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타임지에서 이 주일의 포토 뉴스로 소개가 되고 외국 통신사 등 많은 언론에서 경쟁적으로 소개가 되다 보니까 외국인들의 참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것으로 인해 금년도에 국내 겨울축제로는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이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금년도부터 우리나라와 계절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 전략을 시도 했다.




지난해 11월 군수가 직접 전 방위로 나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등지를 돌며 메이저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산천어축제를 비롯한 4계절 화천 관광홍보투어를 추진한 결과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12월 한 달 동안 수백 명의 동남아 관광객들이 화천을 찾았다.




그래서 올해는 조심스럽게 축제 기간 중 동남아 관광객들이 1만 명이상이 찾지 않을까 전망한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접근 도로망 문제와 많은 관광객들이 지적한 것처럼 축제기간 동안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를 하다 보니 협소한 주차 문제 등 야간 볼거리 부재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경춘고속도로 개통과 화천읍내 회전교차로 설치 등으로 접근망은 크게 개선이 되었고, 주차장 문제도 학교운동장과 군부대 협조로 연병장을 활용하고 강변 둔치에 대단위 주차장을 조성했기 때문에 주차장 문제도 다소 해결이 된 느낌이다.




지난해 초 정부에서 대규모 실업문제를 예견했다. 그리고 그것이 빠르게 지역에 침투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의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 중 주민들이 나서 산천어 등을 만드는 일거리를 추진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1만7천개의 산천어 등을 12월5일 점등식과 함께 거리를 밝혔더니 화천의 또 다른 야경문화가 만들어졌다.




추진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화천의 산천어 등(선등거리) 참여를 위해 멀리 타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12월 한달동안 화천을 찾았다.




선등거리를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를 추진, 축제장에 전시를 하고 축제에 참가한 많은 관광객들이 선등거리 관광을 위해 머물도록 하면 이것이 또 하나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산천어축제는 1회때 22만명의 관광객 참여를 시작으로 4회때인 2006년부터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매년 화천을 찾을 정도로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축제의 양적인 팽창을 경계하고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 나가야 할 때이다. 즉, 1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다는 의미를 배재하고 몇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더라도 관광객들이 편하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등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야 할 때이다.


그이유을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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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