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자연휴양림

녹음이 가득한 자연속에서 힐링하세요 가리산 자연휴양림

수려한 산세에 어우러진
아름답고도 행복한 휴식처

1998년 문을 연 가리산자연휴양림은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 기슭의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구역면적은 305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500명, 최적 인원은 400명이다. 해발 1,051m의 가리산은 ‘강원 제1의전망대'로 불릴 만큼 정상 조망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휴양림이 자리한 가리산은 정상에 험한 바위봉우리를 엊었지만, 능선은 길고 완만해 깊고 울창한 숲을 품고 있는 산으로서 낙엽송·잣나무 등 침엽수와 참나무류 등 활엽수들이 우거져 산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된 통나무집과 산림욕장,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심신휴양지로 안성맞춤인 가리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을의 청명한 아름다움을 만나러 발길을 돌려보자.

가리산 자연휴양림 바로가기

가리산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시원한 물소리에 잠시 발길을 멈추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휴양림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용소간 폭포이다. 가리산 자연휴양림의 빼어난 볼거리 중 하나인 용소간 폭포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계곡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웅장한 모습으로 그 위용을 뽐낸다. 8m 높이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소간 폭포는 항시 깨끗하고도 맑은 물로 수려한 가리산의 정취와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가리산 자연휴양림에는 작은 장구실골짜기, 큰 장구실 골짜기와 용소간을 비롯한 폭포 3개소가 자리하여 가슴까지 파고드는 시원한 폭포수 아래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다.

가리산자연휴양림은

아담한 두골짜기가 만나는 지점, 잣나무·낙엽송 숲이 우거진 양쪽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락논 식으로 배치된 통나무집들을 만날 수 있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들어앉은 통나무집은 향긋한 자연의 향기와 함께 편안하고도 안락한휴식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원룸식이 대부분인 18개의 통나무집들은 각각 여유있는 마당과 바비큐시설, 평상 등을 갖추고 있고, 내부엔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과 조리기구를 갖춘 조리대가 딸려 있다.

키다리 낙엽송 숲 사이에 들어 있어 운치가 있는 데다, 옆에 계곡이 있어 문을 열면 계곡 물소리가 쏟아져 들어와 청량감을 더한다. 이외에도 10개의 방갈로와 야영장, 매점, 공동취사장, 캠프파이어시설, 풋살·농구장 등 체육시설, 물놀이장 등을 갖춰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림은 전화로 예약을 받으니 알아두는 것이 좋곘다.

가리산자연휴양림

한여름에도 깊이 들어설수록 서늘한 숲이 반기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두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의 자연휴양림인데 비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피서철인 7~8월엔 주민들도 찾아와 꽤 붐비곤 하지만, 5~6월엔 주말에도 빈 방이 생길 정도로 찾는 이들이 적다.

요즘 평일을 택해서 간다면 거의 인적 드문 숲에서 아무 간섭도 받지 않고, 쾌적한 휴식의 시간을 맛볼 수 있다.

가리산자연휴양림
가리산

휴양림 안에는 구멍바위, 중석굴, 한천자 바위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휴양림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은 서너개의 등산코스로 수려한 가리산의 산행을 체험해보는 것이다. 휴양림의 큰장구실골에서 가리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3시간이면 ‘강원 제1의 전망대’의 정상에 설 수 있다. 북쪽으로 소양호쪽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은 아름답기로 이름난 유명세답게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경이로운 절경을 선사하니 꼭 한번 산행을 해보길 추천한다.

산 중턱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시원한 1급수의 계곡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리산 자연휴양림, 청아한 공기와 수려한 산세, 맑고 깨끗한 계곡과 절경의 산행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은 지금 가을의 청명한 아름다움이 내려앉아 또 다른 절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홍천의 가리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해보자.

가리산

가리산 등산

가리산

가리산은 해발 1,051m의 명산으로 정상은 3개의 봉우리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소요시간은 관리사무소에서 가리산 정상코스는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큰 장구실골과 가삽고개 경유 정상까지의 코스는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등산로 곳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름드리 나무와 야생화들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가리산 등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행 중 정상 1,030m 위치에서는 연중 흐르는 석수를 맛볼 수 있으며 산행에 편리하도록 경사가 급한곳은 목계단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노약자도 편하게 등산을 할 수 있다. 가리산은 자연의 내음이 자연 그대로 물씬 풍기는 작은 언덕과 계곡을 걸으면서 자연과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는 명산이다.

가리산, 가리산 등산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