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허브동산

심신안정, 기력회복에 탁월한 허브향 가득한 이 곳 아로마 허브동산

허브의 기분좋은 향기에 취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

허브(Herb)는 인간에게 유익하게 이용되는 식물의 총칭이다. 꽃과 종자, 줄기, 잎, 뿌리가 약, 요리, 향신료, 방부제 등으로 사용되는 모든 식물을 일컫는데 그 종류만 무려 3,000여 종에 이른다.

허브의 은은한 향기에 취해보자. 차를 달려 도착한 곳은 두 번째 여행지, 아로마 허브 동산이다. 3만여 평에 이르는 아로마 허브 동산에는 120여 종의 허브 향기가 그득하다. 허브하우스에 들어서면 향긋한 허브향에 그야말로 심취,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 무엇이든 향기롭다.

아로마허브동산

북적거림 없이 호젓하게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장점 중 하나다. 200여 평에 이르는 널찍한 비닐하우스를 서두를 것 없이 산책하듯 천천히 돌아보면 계절을 의심케 할만한 다채로운 허브의 향연이 이어진다. 허브향의 여왕이라 불리는 연보랏빛의 라벤더에서 머리를 맑게 하는 보랏빛 로즈마리, 상쾌한 향이 일품인 민트, 이국적인 향의 재스민까지 세세히 모두 열거하기 어려운 90여 종의 허브가 내 노라는 듯 저마다 향기를 뽐내고 있다. 온몸 가득 향기로운 초록빛을 머금자니 마냥 아득해진다.

아로마허브동산, 로즈마리, 브러쉬병솔꽃, 헬리오트롭

심신안정과 기력회복에 효과적인 허브, 신경정신 뿐 아니라 면역력과 감기 저항력도 증진시켜준다고 알려져있다. 기분좋은 향기를 맡으며 예븐 허브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는걸 보면 스트레스 해소법이 특별하고 거창한 것만은 아닌것 같다. 아름답고 편안한 공간, 아로마허브동산으로 힐링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