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토리숲

더운 여름, 자연에서 즐기는 일상의 휴식 홍천토리숲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도토리처럼 야무지고 옹골진 국민의 숲’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도시환경을 자연이 숨 쉬는 녹색공간으로 복원해 지역민의 녹색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년에 걸쳐 50억원을 홍천읍 갈마곡리에 2만8000㎡ 규모의 도시산림공원으로 조성한 후 명칭 공모를 통해 `토리숲(도토리처럼 야무지고 옹골진 국민의 숲)'이라고 이름 지었다.

홍천 토리숲

토리숲은 체육시설과 분수대, 다목적광장,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정자, 벤치, 산책로 등 다양한 휴양시설과 부대시설이 설치돼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작나무, 소나무와 여러 가지 꽃나무 등이 식재된 이 숲은 연일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면서 저녁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산책을 하기도 하고 혹은 간단한 음식이나 시원한 음료와 더불어 정감을 나누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홍천 토리숲

또 어린이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미끄럼틀과 시소, 그네, 미니 암벽등반 놀이기구 등에서 신나게 뛰놀다가 시원한 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기도 하며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타기,걷기 운동 등 공원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