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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코로나19, 노인들의 마음건강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내용 <코로나19, 노인들의 마음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자녀들이 걱정할까봐 집에만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갈 곳이 더 없어졌어요"
코로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줄이기, 자가 격리 등이 때때로 어르신들에게 사람들과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외로움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외로움은 단독으로 우울증, 불안장애, 자살 등의 발생 가능성을 커지게 할 수 있는 분명한 위험 요소이다.


1. 사회적 접촉이 줄어든 노인들의 일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새로운 규칙적인 일과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식사 시간, 가족들과 전화하는 시간, 컴퓨터를 쓰는 시간, 뉴스를 보는 시간, 그리고 밖에서 운동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 어르신들도 사람이 적은 야외에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불안을 극복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 부모님이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 하십니다.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 질 경우에, 정신적 증상 외에도 호흡곤란, 가슴의 통증, 근육통, 피로, 열감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그런데 증상 중 일부가 코로나19의 증상과 닮아있기 때문에, 노인들이 더욱 불안하게 되는 악순환이 초래된다.

경우에 따라 노인의 불안은 신체적 질환과 감별해야 한다. 증상이 과도하거나 예전에는 없던 신체적 증상이 생기는 경우,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르신들의 불안감은 무조건 불안감을 억누르기보다는, 차라리 불안을 경험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게 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는 간단한 체조나 명상 등의 프로그램은 불안으로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현 상태를 받아들이는 좋은 활동이 될 수 있다.


3. 노인에게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코로나 관련 과도한 정보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휴대폰으로 날아드는 질병 관련 문자에서 때로는 노인들을 조금 보호해야 할 필요도 있다.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질병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뉴스나 핸드폰 사용하는 시간을 정해주고 질병관리청 브리핑과 같은 공신력 있는 정부의 발표를 우선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국립정신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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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