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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주의력 결핍증 청소년을 어떻게 도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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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의 핵심 규칙
✓ ‘청소년’기의 특징을 이해한다 청소년은 한 사람의 성인으로, 부모님과 동등한 인격체로 성장하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등 삶의 본질적인 문제로 고민합니다. 또한 2차 성징의 발현으로 성에 민감해지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했기 때문에 비판에 민감하며 상처받기 쉽습니다. 청소년기는 정상적인 아이들에게도 힘든 시기입니다. 신체적·정신적인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에 공격적이 되거나 무례한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자의식이 자리잡아 가면서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하는 청소년과 권위를 유지하고 싶은 부모 사이의 갈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기대치를 합리적으로 가진다 ‘언쟁없이 숙제를 끝마쳤으면...’, ‘가정생활에서 기본적인 규칙을 잘 지켰으면’ ‘가족들과 성질부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대화할 수 있었으면’, ‘시험을 좀 잘봤으면..’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에게 바라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이 바람은 강요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비현실적인 목표는 부모를 실망시키고, 용기를 잃게 하며, 결국엔 분노하여 자제력을 잃게 만듭니다. 시나리오 1> 수학 숙제를 끝마치지 못했다 -> 수학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 → 좋은 대학에 못간다. → 좋은 직장을 얻지 못한다 →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 시나리오 2> 수학 숙제를 끝마치지 못했다 → 수학 숙제는 많은 숙제 중 하나일 뿐이다 → 나 역시 숙제를 언제나 다 했던 건 아니다 어떤 생각이 더 합리적일까요? 당연히 후자입니다. 부모는 자신의 경직, 왜곡된 생각을 유연하게 바꾸기 위해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 지켜야할 규칙을 정하고, 잘 지키는지 감독한다 부모들이 가장 크게 범하는 실수는 권위입니다. 권위적인 태도만을 고집하면 청소년들은 굴복하지 않으려고 더욱 거세게 대응합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 꼭 지켜야 하는 현실적인 규칙들을 정리해 봅시다. 애매한 점은 사전에 대화를 통해 명확하게 합니다. 왜 지켜야 하는지도 함께 토론해 보세요. 예> 가정에서 지켜야 할 규칙 폭력이나 욕설금지 금연, 금주 분노를 표현할 수 는 있지만, 다른 가족 구성원은 존중해야 함 가족들의 사생활 존중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만지거나 사용할 경우, 허락을 얻어 사용할 것 부모의 허락없이 집에 친구들을 데리고 오지 않기 ✓ 대화를 자주 한다 청소년과 대화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말대꾸를 예사로 하는가 하면 이유없이 비난하거나 빈정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모와 청소년 사이에는 부정적인 의사소통 습관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부정적인 의사소통 방식은 서로에게 상처를 줍니다. 새로운 의사소통 양식을 설정한 뒤 역할놀이를 시도해 보세요 ✓ 부모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잠시 아이에게서 벗어나도록 한다 ✓ 전문가의 도움을 현명하게 이용한다 *출처: 국립정신건강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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