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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춘이 지난 2월 7일 아침 밤새 눈이 꽤 쌓여 오랫만에 시내버스로 출근하기로 하고 읍내 형제주유소 옆 버스승강장에서에서 화촌면 성산경유 야시대행 시내버스에 올랐습니다. 승객 다섯명을 실은 버스는 눈내리는 설원을 가르며 대기고개를 넘어 안전하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p>
<br /><p>버스는 농고 승강장에서 한 사람이 내리고 거등이 불편한 할머니 한분이 승차했는데 버스승차 계단에 눈이 붙어 승차가 어렵자 이재열 기사님은 버스 운전대에서 일어나 할머니를 안전한 자리로 안내하고 어디에서 내리시느냐 물었습니다. </p>
<br /><p>할머니는 윗 송정에서 내리시는데 또 운전석에서 일어나 할머니를 버스 앞문 계단으로 안전하게 내려주시고 가방은 기사님이 직접 들어 버스 밖 까지 내려드리고 올라와 버스 운행을 하였습니다. 경노효친의 아름다운 모습이였기에 글은 올립니다. </p>
<br /><p>차량번호: (주)금강고속 강원77자1019호 시내버스 이재열 기사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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