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참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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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자가격리자 담당 공무원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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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남편은 홍천30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교육을 받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왔으나 검사대상자중에 홍천31번확진자가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고
군청 담당자가 배정이 되었읍니다 남편은 고혈압이 있고 전 고혈압과 담낭암 수술을한 암환자입니다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몸의 컨디션은 엉망이 되어가고..... 자가격리 들어가기전에 주문한 건강식품을 마을회관에 두었다는 택배아저씨의 문자가 왔읍니다 항암.방사선을 포기하고 자연치유를 하는 저로서는 건강식품이 필수약입니다 주위에 있는 집들은 주말주택으로 상주하는 사람들이 없고 원주민께 부탁드리기도 곤란한 상황..... 밤늦게 사람들이 다 잠든사이 집에서 4키로 떨어진 마을회관에 차타고가서 택배를 가져와야하나 고민을 했읍니다 하지만 자가격리지를 이탈하면 안된다해서... 고민끝에 군청 담당자분께 전화로 말씀 드렸더니 "낮에 말씀하셨으면 갖다드렸을텐데요 지금은 안되고 내일아침에 마을회관에서 찾아다드릴께요" 순간 울컥 했읍니다 아픈사람 새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자가격리에 불안하고 외로운 마음이 담당공무원의 배려에 안정을 찾아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업무에 시달리는 공무원 화이팅!!!! 힘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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