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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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한미향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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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17년11월에 내촌면 와야2리로 귀촌한 담낭암 환우입니다
2년안에 재발.전이가 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살기위해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물좋고 공기좋은 산속으로 들어왔읍니다 암환자에게 운동은 필수지만 산속에서 사는 저에게 여건은 여의치 않았고 아무 연고자도 없는곳에서 살기란 쉬운일은 아니였읍니다 그러다 2018년 10월에 독감예방접종을 맞기위해 내촌면 보건소를 찾게 되었고 그곳에서 한미향쌤을 만났지요 보건소 입구에 요가수강자 모집공고가 붙어 있었고 그날이 마감날이며 이미 수강자인원이 다찬 상태였지요 제사정을 듣고 한미향쌤은 요가매트가 부족하니 개인매트를 가지고 오실수 있음 같이 요가를 하시자고 말씀해주셨읍니다 요가를 하면서 그후 한미향쌤은 제게 걷기를 추천해주셨구 전 홍천군보건소에서 주최한 2급 걷기지도자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고 걷기만 잘하여도 내가 살수 있을것 같은 생각에 1급 걷기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지금은 내촌면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고 있읍니다 그후 9988건강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고혈압 고지혈증을 체크하고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통해 저를 관리 해주셨읍니다 전 지금 치료받는 병원에서 고혈압약은 2알에서 1알로 고지혈증약은 복용 중단으로 처방 받았읍니다 2년안에 재발.전이된다는 담낭암은 저 멀리 도망가고 있는 중입니다 절망에 있던 저에게 희망의 손을 내밀어주신 한미향쌤을 칭찬하고 싶읍니다 동네분들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제가 사는 와야2리는 물걸리보건소 관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관할 지역주민도 아닌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제건강을 관리해주셔서 오늘의 건강한 제가 있을수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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