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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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읍사무소 전별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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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나이에 뺑소니 사고를 당해서 경추손상에 의한 사지마비 장애인이 되었고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긴 세월을 어머니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희생속에 살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지금껏 살아오면서 비록 생활은 넉넉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이나 미래에 대한 희망도 보이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늘 헌신적이신 어머님에 묵묵한 희생과 보살핌 덕분에 나름대로 의미있는 세월을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을 이길 장사가 없다고 했던가요? 언제까지나 건강하실 줄 알았던 어머니께서 여든을 넘기시면서부터 한 해 한 해가 다르게 쇠약해지셨고 몇 년 전부터는 무릎관절염이 심해져 집안에서 기어서 다니십니다. 제가 이렇게 부쩍 약해지신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어떻게 하면 어머니가 힘들지 않고 편하게 지내실 수 있게 해드릴 방법이 있나찾다가 장애인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홍천읍사무소 전별 주무관님께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전별 주무관님은 제가 지금껏 보아왔던 여타 공무원들과 달리 민원인의 에로사항에 귀기우려 주었고 제게 정말 필요한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사업과 중증장애인 전동침대 (보장구) 지원사업이 있다는 정보도 알려 주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결해 주어 제가 교부신청에 필요한 장애진단서 및 증빙 서류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전별 주무관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사업과 중증장애인 전동침대 (보장구) 지원사업 교부신청을 할 수 있었고 현재 연금공단에서 심사중이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군민의 이야기에 귀기우려 듣고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홍천읍사무소 전별 주무관님이야말로 선진국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모범이 될만한 공무원이 아닌가 생각하며 거듭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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