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보관

홍천문화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인 지난 3월 2일, 관내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강 둔치 주차장을 무대로 펼쳐졌습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풍년기원제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오곡밥과 부럼, 귀밝이술 등 세시음식을 나누며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달집을 태워 가정의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돼 모든 부정과 액운을 쫓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 가족이 함께한 쥐불놀이와 강강술래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려주고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