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前수사대장 유재은 혐의자죄명 다 빼고 이첩 방법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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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범죄로 불구속 재판 받다 잠적 뒤에도 600만원 편취 이종재 기자 = 중고 거래 사기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인제경찰서는 A 씨 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당근마켓 등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선풍기 소설책 프로야구 유니폼입장권 아이돌 콘서트 티켓 이어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64명으로부터 600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9일엔 소셜미디어 를 통해 아이돌 콘서트 티켓 을 30만 원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여기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3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7월 31일엔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프로야구 유니폼을 13만 원에 판매한다는 허위 게시물을 올린 뒤 피해자로부터 돈을 입금받아 편취했습니다. 무직인 A 씨는 올 7월 같은 수법의 범죄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중 잠적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생활자금 마련 등을 위해 다시 중고 거래 사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확산 방지를 위해 수사전담반을 지정 타청 관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이송요청으로 피해자를 특정하는 등 추가 증거자료를 수집해 범죄사실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경북 경주의 한 모텔에서 지난 20일 검거됐습니다.
인제경찰서 관계자는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시 판매자가 보내 준 물품 사진이나 신분증을 맹신하지 말라며 경찰청 홈페이지 내 신고/지원-사이버안전 지킴이-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번호 계좌번호 조회 를 통해 재차 확인하는 등 비대면 거래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홍남표 시장 서한문 담긴 홍보 책자 발송창원특례시는 3대 프로스포츠 연고 도시로서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창원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과 경남FC와 창원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의 돔형인 창원 레포츠파크 등 국제 규격에 준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댓분양 올해는 맞춤형 훈련시설과 방문 혜택을 안내한 홍보 책자와 함께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국 시군구와 체육회에 발송했습니다. 이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방문 인센티브 등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팀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경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체력측정과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 숙식시설 할인 마산로봇랜드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방문 팀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전 세계 스포츠인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VIP 격노설 에 대통령실 답변할 수 없다 취지로 사실조회 회신 박응진 기자 =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해병대원 사망사고 관련 해병대의 박정훈 전 수사단장 에게 경찰에 넘길 사건인계서에서 혐의자와 죄명을 다 빼고 이첩하는 방법도 있다 라고 얘기했단 진술이 재판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해병대의 박세진 전 중앙수사대장 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 항명 혐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부의 신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앞서 박 대령은 지난해 7월 31일 유 전 관리관이 통화에서 죄명을 빼라. 혐의자를 빼라 등 부당한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유 전 관리관은 지난 5월 17일 4차 공판 때 박 대령과의 통화에서 이러시면 안 되잖아요. 다 빼시라고 했잖아요 라고 말했다는 박 대령 측 주장에 대해 그러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런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박 대령과 유 전 관리관간 2차례의 통화를 1차례는 스피커폰을 통해 1차례는 휴대전화 수화기 너머로 들었다는 박 중령은 사건인계서에서 혐의자와 죄명 다 빼고 이첩하는 방법도 있다는 형태로 얘기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엔 2명만 빼라고 하다가 그게 안 되니 사건인계서에서 죄명 혐의자를 다 빼라고 한 것으로 이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중령은 위험한 발언이란 말씀도 했다라며 언성을 높여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법과 원칙엔 안 맞다는 형태로 말씀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박 중령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녹음이 필요하다고 했으나 아이폰이라 안 된다고 해 녹음 방법까지 알려드렸다라고도 했습니다. 지난해 8월 2일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는 과저에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이 박 대령에게 전화를 해 지금이라도 혹시 멈추라고 하면 멈출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고 박 대령은 죄송합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고 박 중령은 전했습니다. 이에 김 사령관은 알았다라고 답한 후 전화를 끊은 뒤 다시 박 대령에 게 전화를 걸어 안 됩니다.
지금 멈추라라고 박 중령은 진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30일 박 대령이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해병대원 사망 사고 조사결과를 보고했고 이 장관은 박 대령에게 고생했다라고 격려해줬다는 얘기를 박 대령으로부터 들었다고 박 중령은 언급했습니다. 박 대령은 이 장관에게 보고 후 해병대사령부로 복귀해 박 중령에게 보고 잘 끝났고 예정대로 이첩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1일 이 사건을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라며 이 장관을 질책했다는 얘기를 들었단 박 대령의 발언을 박 중령은 들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발언을 포함한 VIP 격노설 에 대해 재판부가 윤 대통령을 상대로 사실조회를 요청했으나 지난 24일 대통령실의 회신 내용엔 답변할 수 없다 란 취지의 답만 담겼다고 박 대령 측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판부는 이날 임기훈 국방대 총장 과 오혜지 해병대법무과장 이 증인으로서 불출석함에 따라 직권으로 박 중령 및 권인태 전 해병대 정책실장 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박 대령 측 정구승 변호사는 이날 재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증인 불출석을 통해 재판 지연 행위를 하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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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경찰서는 A 씨 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당근마켓 등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선풍기 소설책 프로야구 유니폼입장권 아이돌 콘서트 티켓 이어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64명으로부터 600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9일엔 소셜미디어 를 통해 아이돌 콘서트 티켓 을 30만 원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여기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3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7월 31일엔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프로야구 유니폼을 13만 원에 판매한다는 허위 게시물을 올린 뒤 피해자로부터 돈을 입금받아 편취했습니다. 무직인 A 씨는 올 7월 같은 수법의 범죄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중 잠적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생활자금 마련 등을 위해 다시 중고 거래 사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확산 방지를 위해 수사전담반을 지정 타청 관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이송요청으로 피해자를 특정하는 등 추가 증거자료를 수집해 범죄사실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경북 경주의 한 모텔에서 지난 20일 검거됐습니다.
인제경찰서 관계자는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시 판매자가 보내 준 물품 사진이나 신분증을 맹신하지 말라며 경찰청 홈페이지 내 신고/지원-사이버안전 지킴이-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번호 계좌번호 조회 를 통해 재차 확인하는 등 비대면 거래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홍남표 시장 서한문 담긴 홍보 책자 발송창원특례시는 3대 프로스포츠 연고 도시로서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창원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과 경남FC와 창원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의 돔형인 창원 레포츠파크 등 국제 규격에 준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댓분양 올해는 맞춤형 훈련시설과 방문 혜택을 안내한 홍보 책자와 함께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국 시군구와 체육회에 발송했습니다. 이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방문 인센티브 등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팀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경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체력측정과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 숙식시설 할인 마산로봇랜드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방문 팀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전 세계 스포츠인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VIP 격노설 에 대통령실 답변할 수 없다 취지로 사실조회 회신 박응진 기자 =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해병대원 사망사고 관련 해병대의 박정훈 전 수사단장 에게 경찰에 넘길 사건인계서에서 혐의자와 죄명을 다 빼고 이첩하는 방법도 있다 라고 얘기했단 진술이 재판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해병대의 박세진 전 중앙수사대장 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 항명 혐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부의 신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앞서 박 대령은 지난해 7월 31일 유 전 관리관이 통화에서 죄명을 빼라. 혐의자를 빼라 등 부당한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유 전 관리관은 지난 5월 17일 4차 공판 때 박 대령과의 통화에서 이러시면 안 되잖아요. 다 빼시라고 했잖아요 라고 말했다는 박 대령 측 주장에 대해 그러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런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박 대령과 유 전 관리관간 2차례의 통화를 1차례는 스피커폰을 통해 1차례는 휴대전화 수화기 너머로 들었다는 박 중령은 사건인계서에서 혐의자와 죄명 다 빼고 이첩하는 방법도 있다는 형태로 얘기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엔 2명만 빼라고 하다가 그게 안 되니 사건인계서에서 죄명 혐의자를 다 빼라고 한 것으로 이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중령은 위험한 발언이란 말씀도 했다라며 언성을 높여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법과 원칙엔 안 맞다는 형태로 말씀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박 중령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녹음이 필요하다고 했으나 아이폰이라 안 된다고 해 녹음 방법까지 알려드렸다라고도 했습니다. 지난해 8월 2일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는 과저에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이 박 대령에게 전화를 해 지금이라도 혹시 멈추라고 하면 멈출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고 박 대령은 죄송합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고 박 중령은 전했습니다. 이에 김 사령관은 알았다라고 답한 후 전화를 끊은 뒤 다시 박 대령에 게 전화를 걸어 안 됩니다.
지금 멈추라라고 박 중령은 진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30일 박 대령이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해병대원 사망 사고 조사결과를 보고했고 이 장관은 박 대령에게 고생했다라고 격려해줬다는 얘기를 박 대령으로부터 들었다고 박 중령은 언급했습니다. 박 대령은 이 장관에게 보고 후 해병대사령부로 복귀해 박 중령에게 보고 잘 끝났고 예정대로 이첩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1일 이 사건을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라며 이 장관을 질책했다는 얘기를 들었단 박 대령의 발언을 박 중령은 들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발언을 포함한 VIP 격노설 에 대해 재판부가 윤 대통령을 상대로 사실조회를 요청했으나 지난 24일 대통령실의 회신 내용엔 답변할 수 없다 란 취지의 답만 담겼다고 박 대령 측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판부는 이날 임기훈 국방대 총장 과 오혜지 해병대법무과장 이 증인으로서 불출석함에 따라 직권으로 박 중령 및 권인태 전 해병대 정책실장 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박 대령 측 정구승 변호사는 이날 재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증인 불출석을 통해 재판 지연 행위를 하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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