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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드림하우징이 경기광주역 인근에 위치한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의 입주 회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이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개발투자형 장기민간임대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임대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1902세대(예정) 대단지에 전용면적은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반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마감재를 사용하고 브랜드 시공사가 제공하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 민간임대아파트는 경기광주역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 강남 등 서울 및 경기 주요 지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추후 GTX-D 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42만1,463㎡를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주거용지 51.9%와 도시기반 시설 용지 48.1%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거용지에는 공동주택 27개 동, 총 4036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될 계획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교육 시설과 도로, 녹지, 공원 등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이 포함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도와 양수에 제한이 없어 개발투자형 민간임대아파트만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회원은 분양 전환 시 우선 분양 혜택도 주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쌍령지구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이 지역에는 민간임대아파트를 포함해 약 8000여 가구의 주거 단지가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쌍령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대규모의 녹지와 상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역 드림시티 시행사 드림하우징 관계자는 “이번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경기 광주를 신도심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제도적 기반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경기광주 드림시티 이에 따라 모집신고 절차 및 신고 조건을 명확히 법제화하고, 사업 승인 사전협의제도 도입 등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주택 시장의 변화 속에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한 규제 강화보다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정책적 접근을 통해, 실수요자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회원가입 및 신청 문의는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죽전역 홍보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