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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서 배운 나라꽃의 가치 온세상에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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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무궁화수목원 날짜 : 작성일19-08-23 10:51 조회 : 1,2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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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산림청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들이 22일 홍천 무궁화수목원과 한서남궁억기념관 등을 방문해 무궁화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홍천=최영재기자

산림청·무궁나라·강원일보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 초청
역사명소 답사·온라인 홍보


【홍천】“반일 불매운동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산림청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들이 22일 홍천을 찾아 한서 남궁억기념관과 홍천군무궁화수목원 등을 답사하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역사성을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단은 이날 현재호 한서교회 목사로부터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남다른 애국심과 정신을 접했다.

또 무궁화를 주제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무궁화수목원에서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익히고, 무궁화 묘목도 전달받았다.

이들은 생활 속의 무궁화를 발굴해 기록하고 전파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무궁화 명소 답사 외에 자신의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무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참여한 박신영(21·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씨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교육자로 활동한 한서 남궁억 선생의 이야기와 무궁화 보급의 역사를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무궁화가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한국무궁화연구원 관계자들이 홍천을 다녀가는 등 무궁화 및 독립운동 역사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김시범 군 산림과장은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를 통해 무궁화의 고장 홍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들의 홍천 방문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무궁나라가 주관했으며 강원일보 등이 후원했다.

최영재기자

출처: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908220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