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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축제 도시 홍천 여름을 3色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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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무궁화수목원 날짜 : 작성일19-07-31 16:56 조회 : 1,3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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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축제 도시 홍천 여름을 3色으로 물들였다

홍천강 맥주·찰옥수수·무궁화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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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홍천 찰옥수수축제'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28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의 한 장면.

【홍천】사계절 축제도시를 표방하는 홍천군이 28일 각기 다른 테마의 세 가지 여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가장 먼저 시작된 `제3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닷새간 홍천 토리숲 일대를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힙합·록 공연, 버스킹, 인기가수 공연, DJ쇼 등 무대공연이 쉴 틈 없이 펼쳐져 한여름 밤을 파티 분위기로 만들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공장인 하이트진로공장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주)하티 등이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제공했으며,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일본산 맥주는 판매되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홍천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맥주축제와 옥수수축제를 통합해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옥수수축제를, 오후 5시 이후에는 맥주축제를 이어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제23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전국 최고 맛을 자랑하는 홍천 옥수수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현장에서 삶은 옥수수를 제공하고 옥수수 요리 경연대회, 옥수수 낚시, 옥수수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27~28일 이틀간 홍천군 북방면 홍천무궁화수목원에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열린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시원한 나무그늘과 나라꽃 무궁화 수만송이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천의 명품 특산물인 찰옥수수와 시원한 맥주가 만나 낮 시간부터 밤 늦게까지 축제 열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봄철 한우·산나물축제를, 여름철 찰옥수수·맥주축제를, 가을철 인삼축제를, 겨울철 홍천강꽁꽁축제를 개최하며 4계절 축제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907280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