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계 | 홑꽃-백조

- 육성 경위

  : U.S. National Arboretum(Donald R. Egolf)에서 1970년에 첫 번째로 육성한 3배체 품종으로 순백색의 배달계 홑꽃이다.

  1963년 미국 농무성에서 Dr. Egolf가 콜키신을 처리한 'W.R. Smith'의 4배체 실생묘와 2배체 배달계 무궁화를 교잡하여 얻은 실생묘에서 선발한 3배체 품종이다.

  우리나라에는 1991년 성균관대학교 심경구 교수가 Dr. Egolf로부터 1년생 삽목묘를 도입 특성검정을 실시한 후

  1994년 한국무궁화연구회에서는 ‘백조(白鳥)’라고 우리말 품종명으로 개명하였다.

 

 - 품종 특성

 : 순백색의 배달계 홑꽃으로 꽃 직경은 12cm 내외로 꽃은 활짝 피며 기본꽃잎의 한 장이 반전되어 정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꽃잎의 가장자리는 물결처럼 주름지고 작은 속꽃잎이 다소 발생하기도 한다.

  기본꽃잎이 6매 이상 기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개화기가 길고 다화성이다.

  잎 표면에는 왁스물질이 많아 광택이 있고 엽육이 두터워 강건한 인상을 주는 3배체무궁화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어린가지에는 작은 털이 있으나 점차 소멸되며 가지가 다소 굵고 수세는 강하다.

  내한성도 비교적 강한편이며 왜성종으로 화분재배에 적당한 품종이다.

  Diana는 로마신화에서 나오는 달의 여신으로 처녀성과 사냥의 수호신